Fiberlogy Easy PLA Pastel Lilac 1.75mm 0.85kg 색상 및 사용 후기
색상 하나 제작이 완료되면 하나씩 구입해서 제작 중에 있는데
라일락 화분 제작 중 습도가 높아지면서 제작 중단을 했었다.
다시 꺼내서 제작하는 김에 적는
색상 및 사용후기이다.
필라멘트들의 실 사용 후기가 구글에서도 잘 안보이고
유튜브,인스타에서도 다양하게 볼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필라멘트 사용후기가 왜 이렇게 없는건지..
매번 구입해야 실제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게
답답하다.
보빈
일단 내가 구입한 파이버로지 파스텔 라일락의 색상과 보빈이다.

보빈 모양이 마카롱처럼 불룩 튀어나와있다보니
무게도 무게지만
필라멘트 거치대에 거치가 어렵다는 점이 있다.
우리가 필라멘트 거치대로 사용중인 건
일자형 보빈에 맞춰 제작한건데


파이버로지의 보빈 옆 면이 툭 튀어나와서
필라멘트 보빈 거치대에 안정적으로 거치가 되지않는다.
다행이 조립식이라 보빈의 옆 면을 고정해주는 파츠를 살짝 옆으로 빼서 고정시켜줬다.
필라멘트 거치대가 별도로 있다면 참고하는게 좋을 듯하다.

일자형보빈 거치대 사용이 어렵다면
걸이형 거치대를 사용하면 된다.

파이버로지 파스텔 라일락 실제 색상과 질감
실제 색감에 가까운 색상이다.

연보라색을 띄고있다.

가제트 필라멘트 라벤다 색상과
파이버로지 파스텔 라일락 색상과 유사하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미니자 - 가제트 필라멘트 라벤다 PLA
큐브룰러-파이버로지 파스텔 라일락 Easy PLA


가제트 필라멘트 라벤다는 약간 광택이 나고 투명한 플라스틱 느낌이 나는편이라면

파이버로지는 무광느낌이나고 색이 탁한 플라스틱 느낌이 난다.
색은 비슷하지만 질감이 확실히 다르다.
경험상 무광 PLA류들은 탈색되기까지 일반 PLA에비해 늦은편이라 화분용으로 적당한 것 같다.
제작 시 냄새
PLA 필라멘트 제작 시 달달한 달고나 냄새가 나는게 일반적이지만
프로토파스타,필라멘트PM,파이버로지 파스텔 류들의 특수소재 PLA 필라멘트들은
제작할 때 달다구리한 냄새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피해야될 것 같은
화학용품 냄새가 꽤 강하게 나는 편이다.
아무래도 무광느낌이 나게하는 질감표현이라던가,
펄 등이 들어간 특수 PLA 소재들의 경우
다른 소재가 섞여있어서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이 특수소재의 PLA제품들을 제작할 땐
반드시 헤파 필터가 달린 챔버를 사용하고 있고
챔버 문을 닫아 제작한다.
3D프린터 미세먼지 이슈가 있기 때문에
제작이 끝나면 10분정도 있다가 꺼낸다.
10분이면 베드가 식기 충분한 시간이기도 하고
헤파 필터가 미세먼지와 제작 시 발생하는 연기를 충분히 흡입한 뒤라 냄새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이다.

끊어짐
올 해 2월에 구입해서 한참 제작 하다가
건조실에 보관했는데
여름 습도가 장기간 높아서
다른 PLA 필라멘트들은 물성이 변하거나 습기를 먹어서
끊어지고 우징이 발생하고 난리가 났지만
파이버로지 파스텔 라일락 색상은
동일조건으로 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안착이 관건인 디자인도 문제없이 잘 출력됐다.
파이버로지 파스텔라인을 하나하나 사서 제작 중에 있다.
파스텔라인 필라멘트를 사용해보니
필라멘트PM과 파이버로지 파스텔라인들은 안착도 잘되고 출력품질 및 난이도가 쉬운편이라 좋은것 같다.
'필라멘트 사용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버로지(Fiberlogy) Easy PLA filament 파스텔 민트 색상 후기 (0) | 2024.11.26 |
---|---|
프로토파스타,필라멘트PM,필라멘텀,파이버로지,가제트 빈 스풀 무게 (4) | 2024.02.16 |
습도가 높은 기간 필라멘트 관리 방법/쌓이는 빈 스풀들 (0) | 2024.02.16 |
파이버로지(Fiberlogy) Easy PLA 파스텔 옐로우 필라멘트 사용후기 (2) | 2023.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