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로 제작한 미니화분에
페트병 뚜껑을 잘라 미니온실 효과를 주었던 씨앗들의
파종 후 2일 차 모습은 어떨까?

화분을 들여다보는데
눈이 침침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땐 뭐다?
장비빨이다!
몇 년전 이웃님이 선물해 주신
일우 스마트폰 led라이트 접사렌즈를 꺼냈다.
방전되지 않게 충전해 놓고 보관해 놔서
바로 사용가능!


라이팅기능이 있어서
접사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용 접사렌즈다.
렌즈는 COLD, COLD X WARM, WARM 총 3가지 색상의 불빛이 나온다.


갤럭시 23 울트라
가장 위쪽의 렌즈에 맞춰 집게처럼 집어주면 된다.


확인기준 사무실 온습도는 이렇고
미니온실 내부의 온습도는 다르다.
온도는 큰 차이 없을 거고
미니온실내부의 습도는 8~90% 이상은 유지될 거다.

생장등은 켜주지 않고
사무실 형광등과 창문 틈으로 새어 나오는 자연광이 전부인 상태다.


레즈로 확대해서 보니까 씨앗들이 꽤 불어있는 게 보인다.
재배 경험상 오후 4~6시 사이에 발아된 걸 확인할 가능성이 높은데 3시경 체크했다.
미세씨앗이라 먼지만 했었는데

육안으로 보일만큼 잘 불어있다.











마우가니보다 씨앗이 컸던 주쿤덤 화분.
마우가니 초미세씨앗보다 크다 뿐이지 얘도 미세씨앗이다.








싹들이 제법 불어난 게 보인다.
뿌리들이 나오는 게 확인되면 상황 봐서
생장등 켜줘야겠다.
마지막으로 줄어든 물 높이만큼
뜨거운물을 부어
저면물을 따뜻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힘내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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