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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플러스 V1,V2

[FDM]사파이어플러스V1,V2 3D프린터 노즐 교체 과정 및 수리 기록

공장의 모든 3D프린터는 버전만 다른 사파이어플러스 제품이다.

총 3대가 있고, 20년부터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손에 익어 그런지 몰라도

이만큼 가성비 좋은 3D프린터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구입 후 어느정도 기계의 특성과 조립 등이 손에 익기 시작한  뒤부터

부품 및 소모품들 대부분 입맛에 맞게 찾아 이것저것 개조하여 사용 중이다.
 
장비를 다루다보면 정비기록을 남겨두는 게 여러모로 확인하기 좋기 때문에
남기는 기록이라 아마추어임을 감안하고 봐주시길~
 

[사파이어플러스 노즐교체 전 노즐과 연장 준비]

모든 3D프린터는 황동 노즐을 사용하고 있다. 


교체할 황동 노즐이 노즐블럭에 빈틈없이 단단히 고정되도록 테프론테이프를 나사선에 감아준다.
 
 
 

[사파이어플러스 노즐 교체 순서]

1. 핫엔드 가열하기

tool -> Filament -> Load -> 핫엔드 가열


단단하게 굳은 필라멘트를 녹여줘야 교체하기 수월하다.

녹이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교체를 진행할 경우 다른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2.베드 내려주기
노즐 교체 작업이 수월하도록 손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아래와 같이 베드를 여유롭게 내려준다.

Tool -> Home -> All -> Back -> Move -> [<...>]간격을 1mm에서 10mm로 변경 -> Z+를 눌러 교체하기 편한 높이로 조정해 준다. 우리는 통상 15번 정도 눌러준 뒤 작업하면 수월했다.



 
3. 플라이어렌치와 L자형 노즐 교체용 육각 렌치 준비
 노즐을 분리하는동안 노즐블럭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줄 장비가 필요하다.

노즐블럭을 고정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노즐교체를 할 경우 노즐블럭이 틀어질 수 있다.

 

작업 전 주의사항

교체하기 쉽도록 핫엔드를 가열한 상태이기 때문에
교체 시 가열된 노즐을 잘못 만졌다간 화상입을 수 있다.

 

우리는 장시간 3D프린터 수리 및 교체 작업에 익숙해진 터라 교체 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괜찮지만

 

교체 작업이 처음이거나 익숙하지 않은 경우
가열된 노즐을 제거하는 동안 교체 시간에 따라 육각렌치도 달궈지며 뜨거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을 위해 열차단이 되는 안전 장갑 껴주는게 좋다.
 
플라이어렌치로 노즐블럭을 잡아 고정시킨 뒤 
L자형 노즐 교체용 육각 렌치로 노즐을 풀어 분리해 준다.

노즐 교체 시 노즐블럭이 흔들리거나 틀어지지 않도록 노즐블럭을 단단하게 고정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핫엔드가 가열된 상태이기 때문에 교체 작업이 길어질 경우 육각렌치도 가열되서 뜨거워진다. 교체 작업속도가 빨라지고 익숙해지기 전까진 열차단되는&nbsp; 안전장갑을 끼고 하자!


 
4. 베드위치 복구하기
노즐교체 작업이 끝나면 간격 설정을 위해 베드를 원위치로 복귀시켜준다.
Tool -> Home ->All을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핫엔드가 시작점으로 돌아갔다가
정중앙으로 돌아온 뒤 베드가 올라가고 설정 간격을 맞춘 뒤 멈춘다.

All버튼을 누른 직후 가운데 위치해있던 핫엔드가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모습

 

시작점 찍고

 

정중앙으로 돌아온 모습

 

Tool -> Home ->All -> 시작점으로 이동했던 핫엔드가 정중앙으로 돌아온 뒤 베드와 간격을 맞추는 모습


 
5. 노즐과 베드 간격 조절하기
A4용지로 베드 각 모서리 부분에 핫엔드를 옮겨가며 노즐과 베드의 간격을 맞춰준다.


A4용지를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긁히는 느낌이 동일하게 세팅해 주면 된다.

베드와 노즐 높낮이 간격은 베드 하단부의 베드 수평조절 나사를 돌려가며 간격을 맞춰주면 된다.


 
 

[출력 테스트]

이후 출력을 진행하여 
레이어와 출력품 상태를 확인한다.
 
이후 베드와 노즐 간격은 babystep을 이용해서 간격조절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