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플러스 V1,V2

출력물 우징(Oozing)발생의 또 다른 원인 - 노즐에 감아준 테프론테이프

B.Goon 2024. 5. 27. 23:05

출력을 계속하다보면

필라멘트색과 다른 누런빛의 우징(Oozing)을 발견하게 된다.
대체 이 누렇고 검은색으로 흘러나온 성분이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노즐 나사선에 감아준
테프론 테이프가 녹아내릴 수 있다는게 기억 났다.
 
 


그래서 노즐 교체를 해봤더니
예상했던대로

노즐에 감아준 테프론테이프가 녹아있었다.

제품에 묻어있는 이물질과 동일한 색인걸보니
일부가 녹아 흘러내렸던 듯

테프론튜브는 아직 멀쩡


소품종 대량생산이다보니
반복적으로 제작을 해서 노즐교체가 잦은편이라서
3D프린터의 모든 부품들은 교체하기 쉽고빠르게
조합해서 사용중이다.

그래서 노즐,노즐목,블럭 등
입맛에 맞게 쓰다보니
나사선의 아귀가 딱 들어맞지않아
내열용 테프론 테이프로 감아서 적당히 쓰다 교체 해주고 있다.

노즐보다 테프론테이프 수명이 더 빠른편이가보네..
흠..

노즐교체가 번거롭긴하지만
노즐을 자주 교체 해준만큼 출력품질이
눈에띄게 좋아지기 때문에
조립방식을 바꿀일은 없을 것 같다.

                                                                  노즐상태 360도 돌려가며 찍은 영상

 

출력물 우징(Oozing)발생의 또 다른 원인 - 노즐에 감아준 테프론테이프